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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교육정책학습연구년특별연수C형연구보고서
지역성을살린마을교육공동체구축방안연구
눈에 보이지 않으면 예산심의의결 단계에서 필요한 예산이 삭감되거나 장기 투
나아가 활동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단기계획, 중기계획, 장기계획이 필요하다.
입이 안 될 위험이 많다. 그렇다 보니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기도 하고 눈에
우선, 단기계획으로 공동체적인 삶을 지향할 수 있도록 마을교육공동체의 비
보이는 사업에 치중하게 되어 실속 없이 사라지는 마을교육공동체가 될 우려도
전을 보여주는 간담회나 교육이 필요하다. 최근 많이 보이는 마을교육아카데미,
있다.
마을교육공동체 설명회 및 의견수렴회, 심포지엄, 포럼 등의 개최가 그 예이다.
그리고 마을교육공동체에게 꼭 필요한 사업 중 어떤 사업은 관의 행정 예산
그리고 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들 간에 인식 차이 및 혼란 문제를 없애기 위한
기준에 맞지 않는 경우가 있다. 가령 업무추진비는 학생수, 학급수, 교직원 수
지역의 모든 교육주체가 한자리에 모인 공동워크숍을 개최하여 우리 지역의 교
등에 의해 정해져 있는 것이 일반적인 학교행정 기준이다. 공모형 연구회에서도
육적 현안 논의, 비전?목표 설정, 운영방향 설정, 주체별 역할 분담 등을 함께
업무추진비는 해당 사업비의 5%를 넘지 못하도록 되어 있다. 그런데 처음 생성
모색할 필요가 있다.
되는 마을교육공동체의 경우 업무추진비에 해당하는 활동들이 많다. 공동체를
다음으로 중기 계획으로 교사, 학부모, 학생, 지역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이룰 사람을 모으고 그들과 공동체성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친목도 해야 하고,
위한 각각에 맞는 역량을 찾아 강화시킬 필요가 있다. 참여주체들의 자발성과
사업성 프로그램을 하지 않아도 함께 모여 철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자원봉사에만 의지하는 것은 마을교육공동체의 단발성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그런데 현재 예산시스템으로 이런 자리에 사용할 돈은 턱없이 부족하다. 조례를
역할이 다른 주체들에게 적합한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할 필요가
재정할 때 이런 부분에 대한 합의 내용이 들어간다면 보다 원활한 운영이 가능
있다. 각 주체에 맞는 선진지 탐방, 관련 연수, 재능 기부 기회 등을 제공함으로써
하게 될 것이다.
마을교육의 리더로서의 경험을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에서 제공해야 한다.
끝으로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할 수 있는 주민들이나 학생들이 도출되면
다. 지역공동체성 회복 및 유지를 위한 역량개발
이들에게 본격적인 마을 활동의 기획 권한을 부여하고, 마을리더로서의 공적 정
체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기계획도 필요하다.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마을교육공동체는 ‘마을+교육+공동체’이며 그 핵심은 ‘공동체’이다. 예산과 제도가
이러한 리더가 만들어지면 좋겠지만, 마을교육공동체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이를
뒷받침된다고 해서 바로 지역생태계가 복원되고 마을교육공동체가 성장하는 것은
운영하는 팀이 지역주민들 중에 마을교육공동체의 가치에 대해 공감하고 활동하고
아니다. 이는 마을교육공동체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민자치회나 마을공동체에도
있는 분을 발굴해서 마을교육활동가로서의 역할을 부여하는 것을 장기계획으로 가
해당된다. 우리는 이미 정부의 예산지원으로 일어선 여러 사업들이 예산 지원이
져가야 한다. 또한 다양한 경험이 쌓이면서 조금씩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인식이
끊어지면서 사라진 것을 많이 보아왔다. 지원이 지속되더라도 공동체를 구축하지
바뀌게 되고 더 나아가 함께 한 이들로 인해 마을교육공동체가 확산되고 활성화 되
못하고 사업집행 속도에 따라가기 급급하여 공동체의 성장은 커녕 핵심주체들의
리라는 믿음과 비전을 장기계획으로 가져가야 할 것이다.
번아웃에 따른 네트워크 이완현상도 수차례 보아왔다.
마을교육공동체는 이전에 없던 새로운 공동체이다. 공동체를 구축하는 과정도
어려운데 이전에 없던 새로운 형태인 마을교육공동체에서 모든 구성원들의 희생과
헌신,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내기란 쉽지 않다. 또 마을교육공동체가 제대로 구축
2. 지역별 마을교육공동체 구축 방안
되기 위해서는 교육을 잘 알고 동시에 그 지역을 잘 알고 있으며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에 열정을 가진 사람들을 적절한 곳에 배치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 마을교
가. 김해행복교육지구
육공동체가 앞서 언급한 사라지는 존재가 되지 않을 확률이 높다.
김해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서는 주체들이 서로의 이해관계를 조절하고
지역의 공동체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사람모으기’부터 해야 하며 그 과정에서
소통하여 관련 문제를 협력으로 해결해 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김해
철학이 공유되고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교육은 단순히 교양과 취미 중심의
시와 김해교육청이 마을교육공동체 교육예산의 효율적 사용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프로그램 운영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마을의 현안 과제가 교육으로 연결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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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교육정책학습연구년특별연수C형연구보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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