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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도서관
2012년 11월호
통권 117 호
책에관한명언
신이인간에게책이라는구원의손을주지않았더라면,
지상의모든영광은망각속에묻히고말았을것이다.
-리처드 베리-
목차
이달의 시
[1면] 도서관 행사
뒤에야...

?11월문화의달행사
진계유(명나라 문인)

?독서진흥프로그램
고요히 앉아 본 뒤에야
[2면] 프로그램 및 영화정보
평상시의 마음이 경박했음을 알았네

?2012.하반기평생학습프로그램
침묵을 지킨 뒤에야

?상영영화정보
지난날의 언어가 소란스러웠음을 알았네
일을 돌아본 뒤에야
[3면] 도서정보 및 도서관 소개
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냈음을 알았네

?상황별독서치료도서
문을 닫아건 뒤에야
앞서의 사귐이 지나쳤음을 알았네

?청소년문학수상작
욕심을 줄인 뒤에야

?이동도서관운행시간표
이전의 잘못이 많았음을 알았네

?마산도서관이용안내
마음을 쏟은 뒤에야

?도서관오시는길
평소에 마음씀이 각박했음을 알았네
도서관 이야기
도서관에도명당이있다?
사회적문제로떠오른취업난은도서관에서도쉽게볼수있다.대학
도서관은물론대부분의공공도서관열람실은언제부터인가공무원시
험을비롯한각종취업관련자격증시험준비를위한취업준비생들의
공부방이되었다.심지어특정도서관은취업준비생들사이에서합격이
잘되는명당도서관으로알려지고열람실내에서도특정자리는명당자
리로불려지며이용자들간에경쟁이치열하다.얼마전경기도의왕시
의중앙도서관은취업준비생들로부터합격명당도서관으로불려지며
300석이넘는열람실이오전8시가되기전에매진(?)될뿐만아니라
좋은자리를차지하기위해줄을서서기다린다는뉴스보도가있었다.
도서관이위치한오봉산은조선시대부터8대명당의하나였다는소문
으로더욱인기를누리고있다고한다.
-출처: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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